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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제조업 종사자에 발생한 완관절주상골골절 및 무혈성괴사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자동차제조업 종사자에 발생한 완관절주상골골절 및 무혈성괴사
【진단일자】: 2001년 02월 
【분    류】: 근골격계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자동차제조업 종사자에 발생한 완관절주상골골절 및 무혈성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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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 나이 43세 직종 판금, 개선, 보수 업무관련성높음

1.  개요: 정○○은 1987.3. K자동차회사에 입사하여 개선 및 판금작업, 대형버스 도어작업,
    설비유지 보수작업 등을 수행하다가 2001.2.16. 추락사고를 당하여 산재요양신청 결과, 몇
    가지 사고성 재해는 요양승인되었으나, 좌측완관절 주상골 골절 및 무혈성괴사증에 대해서는
    불승인되어 이에 대한 요양신청을 하였다.

2.  작업환경: 인간공학적 조사 결과, 이 근로자가 수행한 개선작업은 왼쪽 손목에 충격이 있고,
    과도하게 손목이 신전/굴곡되고, 손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졌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판금작업은
    거의 모든 공정에서 수행했는데, 왼손에 쥐고 있는 아데방에 망치의 충격이 많이 가해졌으며,
    철판 절단시 왼손에 더 많은 악력이 요구되었다. 대형버스 도어 장착작업시 브라켓으로 조인후
    망치로 가격하였으며, 반복적으로 도어를 여닫을 경우 손목이 꺾인 자세로 과도한 힘을 가하게
    된다. 설비유지 및 보수작업시 공구를 이용하여 조이거나 풀 때 공구가 미끌리는 경우 손목의
    과도한 꺾임이 발생하였으며, 13.5kg의 해머로 작업할 때는 수회만 작업해도 손목 등에 심한
    통증이 발생했다고 한다.

3.  의학적 소견: 입사 전 특이한 질병력은 없었고, 부친이 위암으로 사망하였다.   담배는
    반갑×20년 피웠고, 술은 거의 마시지 못했으며, 평소 근골격계질환으   로 약물을 복용한
    경력이 없었다고 했다. 사고 전까지, 손목의 통증이 심하지   는 않았으며, 며칠 무리한
    동작을 피하면 회복되곤 했기 때문에 그냥 지냈다.   1982-86년까지는 타사에서 배관, 용접
    업무를 하였다.

4.  결론: 정○○의 좌측 완관절 주상골 골절 및 무혈성 괴사증은
   ① 입사전 손목부위의 유사한 질환이 없었으며, 입사 14년 이후 진단되었는데,
   ② 근로자는 오른손잡이지만, 작업수행 중 왼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왔으며,
   ③ 특히 판금작업시는 왼손에 충격을 반복적으로 받았고, 철판 절단작업 등 왼손에 부담이
      많이 가는 작업을 자주 수행하였는데, 일부 유사작업자에서     설문결과 반 수 이상에서
      수부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④ 반복적인 손목 및 수근부 부담 작업시, 미세한 손상이 축적되거나, 수근부의 혈류장애로
      작업관련성 주상골 골절이 발생될 수 있고,
   ⑤ 주상골의 무혈성괴사는 외상에 의한 골절시 가장 흔히 발생하는데, 과거 손목부위의 골절
      또는 부상 경험이 없으며, 스테로이드 약물복용 경력 및     기타 골의 무혈성괴사 질환과
      관련된 전신질환이 없으므로, 작업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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