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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의한 망막중심동맥폐쇄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스트레스에 의한 망막중심동맥폐쇄
【진단일자】: 1999년 04월 
【분    류】: 안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스트레스에 의한 망막중심동맥폐쇄
   ------------------------------------------
   성별 남 나이 36 직종 관리직 직업관련성 높음

1.  개요: 김○○(36세, 남)은 1991년에 S사에 입사하여 1998년 9월과 11월 경 퇴근 후 자택에서
    간헐적인 흉통이 있었고, 1999년 1월 일요일 오전 9시경 사무실에 출근하여 컴퓨터 작업을
    하던 중 눈이 침침한 증상이 나타났으며, 중심망막증으로 진단받았다. 1999년 4월에는
    중심성망막동맥폐쇄(좌안)로 진단받았다. 김○○은 이 질병이 과로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2.  작업환경: 김○○은 1991년 S사에 입사하여 중기부의 일반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IMF 사태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1998년 8월 중기부서 전체를 T사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게
    되어 이 회사의 과장으로 재직하게 되었다. 본인의 진술에 따르면 T사 설립 이전부터 회사
    설립과 관련되어 약 1개월 전부터 08:00부터 21:00까지 이어지는 과중한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T사 설립 이후에도 약 7개월 동안은 이와 같은 과중한 업무가 계속되었다고 한다.

3.  의학적 소견: 김○○에게 발생한 중심망막동맥폐쇄는 매우 드문 질병이며, 특히 젊은 나이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 질병이다. 중심망막동맥폐쇄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없었고, 이에 대한 가족력도 없었다. 담배의 경우도 약 10년간 하루 3-4개피 정도 피울
    정도로 흡연량이 적었으며, 음주량도 적었다. 또한 중심망막동맥폐쇄와 유사한 발생 기전을
    갖고 있는 뇌심혈질환이 이미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업무상질병으로 인정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보면 업무상 발생한 스트레스와 과로가 질병의 발생에 상당히 관여했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4.  결론: 김○○의 중심망막동맥폐쇄은
①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가 인정되고
② 업무상 과로나 스트레스는 혈관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며,
③ 협심증의 증상이 보인 바 있는데, 이는 혈관경련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혈관경련은 중심
   망막동맥 폐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④ 중심망막동맥 폐쇄증의 일반적인 발병 원인인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령, 비만, 과도한 흡연
   등은 없었으므로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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