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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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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P제품 제조업 근로자에게 발생한 포도막염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FRP제품 제조업 근로자에게 발생한 포도막염
【진단일자】: 2000년 01월 
【분    류】: 안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FRP제품 제조업 근로자에게 발생한 포도막염
   ------------------------------------------
   성별 남 나이 30 직종 성형공 직업관련성 낮음

1.  개요: 서○○(30세, 남)는 2000년 8월 FRP 욕조를 생산하는 U사에 입사하여 생산라인 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시력이 감소하여 정밀검사를 한 결과 후부포도막염으로 진단을 받았다.

2.  작업환경: U사의 주 생산품은 FRP 욕조이며 유리섬유와 불포화폴리에스테르 수지를 이용하여
    만든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요인은 코팅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티렌, 유리섬유 및
    절단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 등이다.

3.  의학적 소견: 서○○는 생산라인의 과장이었지만 2000년 9월에는 물량이 많아 직접 생산라인에
    참여하여 FRP판을 성형한 후 그라인딩 작업을 하였는데 이때 불순물이 눈으로 튀어 식염수로
    세척하였다. 이후 점차 시력이 감소하였고 망막에 이상 소견을 보이는 하라다씨 병으로
    진단받았다.

4.  고찰: 포도막염은 포도막뿐 아니라 다양한 안구부속기를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많은
    경우에 포도막염은 단지 안구질환이 아니라 전신질환의 안구 증상으로 나타난다. 결핵이나
    매독 등이 흔하게 관련되어 있고, 육아종, 류마티스성 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이 관련되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그 원인을 알 수 없다. 후부포도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톡소플라스마증,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 전신성홍반성루프스, 육아종 등이다. 하라다씨 병은
    후부포도막염, 삼출성 망막 박리, 뇌척수액 세포증다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으로서 동양인에
    흔하며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지만 바이러스나 자가면역 등이 그 원인으로 생각되어지고 있다.
5.  결론: 서○○에게 발생한 후부포도막염(양안)은 직업과의 관련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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