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자동차 판매점 중간관리자에게서 발생한 근막통증증후군
【진단일자】: 2004년 04월
【분 류】: 근골격계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자동차 판매점 중간관리자에게서 발생한 근막통증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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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 나이 40 직종 판매직 직업관련성 일부관련
1. 개요: 한○○(40세, 남)은 1979년에 자동차회사에 입사하였고, 1999년 8월에 자동차 판매
업무를 하는 명동지점의 지점장으로 근무하였다. 1999년 11월경 목, 어깨의 근육통증,
안면마비, 불면증과 위장관계 증상이 발생하였고, 2000년 4월 모 병원에서 ‘섬유근통,
근막동통증후군, 미만성 식도염 및 만성위염’을 진단 받아 스트레스로 인해 이 질병이
발생하였다고 요양신청 하였다.
2. 작업환경 및 개인력: 업무시간은 오전 7:20 - 오후 9:00 이며, 토요일은 오후 4-5시까지
근무하였다. 일요일 또는 휴일에도 관리자들은 1999년 8월 이후 3-4시간씩 일하였다.
통상적인 하루 일과 이외에도 주 1-2회 새벽/저녁 회의를 실시하며, Zone회의도 월 2-3회
실시하였다. 업무내용은 판매실적, 채권관리, 판촉활동, F-1000 활동, 근태관리와 CM들의
오만불손한 행동, 유언비어, 세뇌교육, 공금유용 등 이었다. 근로자는 역할상의 갈등,
인간관계, 대인책임성, 일의 양적 부하와 변동성, 불안한 장래성 등 직무스트레스와
개인적인 성격(A형)과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 등 스트레스는 있었으나 증상과 질환이
나타나기 전에 심각한 사건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과거 특이한 질병력,
음주 및 흡연력은 없었다.
3. 의학적 소견 : 질병과 스트레스의 관련성은 과거 20년간 많은 연구결과에서 심혈관질환,
고혈압, 뇌혈관장해(스트로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제시하는 근거가 빠르게
추적되고 있다. 그러나 만성질환이 진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많은 다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알기가 어렵고, 위궤양 등 위장관계질환과 요통, 관절염 등의
근골격계질환은 아직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는 더 많은 연구결과의 축적이 필요하다고
한다.
4. 결론: 한○○은
① 직무환경과 개인적인 요인을 고려할 때 스트레스를 받았음이 인정되고,
② ‘근막동통 증후군’ 등의 근골격계질환과 ‘만성위염’ 등의 위장관계질환은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③ 증상과 소견에 대한 비직업적인 뚜렷한 원인이나 요인을 찾을 수 없고,
④ 스트레스를 받던 시기와 증상 및 소견이 나타난 시기가 일치하므로
이는 업무상으로 발생한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추정할 수 있으나 이것은
스트레스가 없어진 후 통상 1-2개월 이내에 없어지므로 이러한 증상과 소견이 휴직 후
3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이는 직업적인 요인보다는 비직업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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