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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건강보호 위해 모기업과 안전공단이 나섰다 2008.05.07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첨부파일(1)

‘협력업체 건강보호 위해 모기업과 안전공단이 나섰다’

 

- 6일, 안전공단-LG전자, ‘협력업체 건강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정 체결

 

○ 최근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화학물질로 인한 근로자의 급성중독 및 사망사고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협력업체의 화학물질로 인한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안전공단과 모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과 LG전자(주)(부사장 김영기)는 5월 6일(화) 10시 30분 LG전자 본사(트윈타워)에서 「모기업-협력업체 화학물질 건강장해예방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은 LG전자 1차 협력업체 171개사에 대한 ▲화학물질 관리분야 ▲작업환경분야 ▲근로자 건강관리분야 등 3개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한다.


    또한, LG전자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작업환경개선 및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제공 등 협력업체 근로자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 한편, 협력업체는 공단의 평가기법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1차 협력업체는 2차협력업체를, 2차 협력업체는 3차 협력업체에 대해 평가하는 단계별 연쇄평가 방식으로 추진되며, 작업환경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단의 자금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소규모협력업체는 화학물질에 의한 중독사고가 주로 발생하지만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이 거의 미치지 못해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안전보건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따라 공단은 모기업이 협력업체와 상생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LG전자의 참여 신청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 한편, 강성규 공단 산업보건국장은 “화학물질중독사고 발생 사업장은 대부분 사용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잘 모르거나 기본적인 산업안전보건 사항이 준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본 사업을 통해 협력업체의 직업병예방 및 모기업·협력업체의 상생협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금년에 추진하는 사업결과를 토대로 협력업체에 대한 표준모델을 개발, 다른 대기업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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