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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개발자에서 발생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2018.11.13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1) 376109_2018_12_3.pdf 닫기
1. 근로자 ○○○(남, 1976)은 39세가 되던 2014년 10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2. 근로자는 2002년 2차 전지 양극재를 연구 개발하는 □사업장에서 연구원으로 일을 시작했고, 2006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사업장, △사업장에서 양극재 제품개발 및 Pilot Line 관리업무, 양극재 생산공정 관리, 공장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3. 근로자의 질병과 관련된 작업환경 요인으로 벤젠, 포름알데히드, 1,3-부타디엔 등이 충분한 근거가 있으며, 나이트로겐 머스타드, 스티렌, 극저주파 자기장(소아 백혈병), 라돈-222 등이 제한적 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근로자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약 12년간 매우 낮은 수준의 벤젠과 낮은 에너지 수준의 X선, 포름알데히드 등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재 2차 전지와 관련한 산업에 대한 역학연구 결과가 없으며 공정 및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변화가 매우 빠른 상황이어서 정확한 노출을 바탕으로 의학적 연관성을 판단하기 어렵다. 5. 따라서 근로자의 상병은 업무관련성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