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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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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서 발생한 급성전골수성백혈병 2018.05.29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첨부파일(1)

1. 근로자 ○○○(남, 1975년생)은 41세가 되던 2015년 2월 급성전골수성백혈병을 진단 받아 같은 해 3월 사망하였다.


2. 근로자는 2008년부터 □사업장에 입사하여 약 14년 2개월간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로서 TV 소프트웨어 개발 및 불량검사, 고온테스트 등을 수행하였다.


3. 근로자의 질병과 관련된 작업환경요인으로 벤젠, 포름알데히드, 1,3-부타디엔, 엑스선, 감마선 등이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극저주파 자기장(ELF-MF)이 소아백혈병에 한하여 제한적 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근로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 중 TV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노출될 수 있으나 ELF-MF 측정결과 최대 18.5 μT로 ICNIRP 및 ACGIH의 직업인 노출기준인 1,000 μT 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었고, 고온테스트 시 고온 환경으로 인해 디스플레이에서 발생 가능한 부산물로 벤젠, 산화에틸렌, PAH 포름알데히드 등이 노출될 수 있으나 작업환경측정결과 포름알데히드의 농도는 0.005ppm으로 노출기준(0.3ppm)에 비해 매우 낮았고, 그 외 물질은 모두 불검출이었다.


5. 따라서 근로자의 상병은 업무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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