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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종사자에서 발생한 급성전골수구성백혈병		2018.05.29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1) 998.pdf 닫기
1. 근로자 ○○○(남, 1965년생)은 만 51세가 되던 2016년에 혈액검사 및 골수 생검에서 급성전골수구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2. 근로자는 23세인 1988년 9월 □사업장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약 28년간 석유화학실험실, 합성수지실험실, 그리고 정유실험실에서 근무하였다. 3. 근로자의 질병과 관련된 직업환경요인으로는 벤젠, 1,3-부타디엔, 포름알데히드와 고무산업이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근로자는 약 28년간 석유제조업 실험실 업무를 하면서 벤젠과 1,3-부타디엔에 노출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입사 초 보조원 신분으로 수행한 10개월 동안의 석유화학실험실 근무 당시 시료채취와 품질실험을 하면서 고농도의 벤젠에 노출되었고, 이후 정유분석실험실 업무에서도 저농도이지만 벤젠과 1,3-부타디엔에 지속적으로, 합성수지실험실 업무에서도 저농도 벤젠에 노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5. 따라서 근로자의 상병은 업무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