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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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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성 심장염에 의한 승모판협착증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류마티스성 심장염에 의한 승모판협착증
【진단일자】: 2001년 04월 
【분    류】: 심장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류마티스성 심장염에 의한 승모판협착증
   -------------------------------------------
   성별 남 나이 61세 직종 조경공 업무관련성낮음

1. 개요: 근로자 이○○은 1995년 4월 1일부터 경기도에 위치한 J 병원에서 원무과장으로 근무
   하였고 2000년 12월 23일 퇴사한 이후, 2001년 4월 30일 “승모판협착증”으로 진단받았다.

2. 직업력 및 작업환경: 근로자 이○○은 43세 때인 1995년 4월 1일 원무과장으로 입사하여
   환자접수, 상담, 보험업무, 수납, 직원관리 등 병원원무업무를 총괄하여 왔다. J 병원의
   정식근무 시간은 09:00 ~ 18:00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총 8시간이었으나, 매일 07:30 ~
   20:00까지 근무하였으며, 일주일에 3회 정도 당직이 있는 날에는 21:00 ~ 22:00까지 근무
   하였다고 한다. 토요일도 대부분 20:00 ~ 21:00까지 근무하였다고 한다. 일요일에는 당직
   제로 근무하였는데  한 달에 두 번 정도 일요일에 당직을 하였다고 한다.

3. 의학적 소견 및 개인력: 음주와 흡연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피보험자
   건강진단에서 심전도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를 비롯한 모든 검사결과가 정상소견을 보였다.
   입사한 지 1년 후부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었으나 뚜렷한 진단을 받지 못한 채로 지내
   오다 2000년 12월 병원이 확장, 이전을 하면서 인원 충원 등의 조정이 이루어질 때 스스로
   퇴사하였다. 퇴사 후 쉬면서 일시적으로 증세가 다소 호전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으나 이후
   계속적으로 증세가 악화됨을 느껴서 2001년 4월 30일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승모
   판협착증”으로 진단되었다.

4. 고찰: 승모판협착증(mitral stenosis)은 대부분 후천적인 질환인 류마티스 열(rheumatic
   fever)의 후유증인 급성 류마티스성 심장염 (acute rheumatic carditis)으로 인하여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있는 승모판 교련부의 유착이 일어나고 판막의 소엽이 칼슘 침착으로 인해
   두꺼워지고 융합과 변형으로 승모판구가 좁아져, 좌심실내로 혈액의 유입이 제한되는 질환
   이다. 근로자 이○○의 승모판협착증은 심장 초음파검사상 전형적인 류마티스성 심장염의
   진행과정으로 확인되었고, 승모판협착증 환자에서 심장기능에 대상부전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투약을 중단하거나 부정맥이므로 과로와 스트레스에 의해 승모판협착증이 발생
   또는 악화되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5. 결론: 이상의 조사 결과 근로자 이○○의 승모판협착증은 심장 초음파검사상 전형적인 류마
  티스성 심장염의 진행과정으로 확인되었고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에 의해 승모판 협착증의
  자연적 경과가 악화되었다고 판단되지 않으므로 업무관련성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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