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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안전요원에게 발생한 브로디농양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백화점 안전요원에게 발생한 브로디농양
【진단일자】: 2001년 01월 
【분    류】: 감염성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백화점 안전요원에게 발생한 브로디농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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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 나이 45세 직종 안전요원 업무관련성낮음

1. 개요 : 박○○은 1995년 12월 대형 소매업장인 백화점 T사 시설안전팀에 입사후 계속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던 중 2001년 1월경 갑자기 오른쪽 다리에 부종이 생겨 병원을 방문하여 브로디
   농양으로 확진받았다. 이 근로자는 휴식 없이 계속 근무하였고, 주야간 교대 및 선 자세를
   지속하는 작업 등에 의해 이 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여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요양신청을
   하였다.

2. 작업환경 : 박○○은 안내, 경비 등의 업무를 주로 하였는데, 주야간 교대근무였다. 주간은
   아침 8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야간은 오후 7시에서 다음날 아침 8시 30분 사이이다. 근무
   형태는 주간근무 4일과 철야 1일, 야간 4일, 비번 1일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주간근무시 한
   장소에 계속 서 있는 시간 약 8시간이며, 야간근무시에는 자율적으로 앉거나 설 수는 있었다.

3. 의학적 소견 : 입사 이후 특별한 질환이 없다가 1992년경에 정기건강진단에서 당뇨질환 의심
   소견을 진단 받고, 병원을 방문하여 현재까지 약물치료를 해 오고 있다. 1999년 5월에는 야간
   근무 중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방문 결과, 늑막염으로 진단 후 치료받았다고 한다. 부친은
   위암으로 사망하였고 그 외 직계가족에서 만성질환 소견은 없다고 하였다.
   1978년부터 1990년까지 주로 앉아서 서류작업을 하는 관리직과사무실에 앉아서 디자인하는
   설계업무를 하였다. 음주횟수는 1달에 1회 정도이며, 흡연은 제대 이후에 2일에 1갑 정도를
   해왔다고 한다.

4. 브로디 농양 : 저항력이 약한 균에 의한 균혈증에서 오는 만성 골수염의 국소적 형태이고,
   만성으로 농이 골 내에 저류되어 있는 상태이다. 균 배양에서 무균적이거나 혹은 독성이
   약한 포도구균을 포함할 수 있고, 골의 어느 부위에서라도 생기나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부위는 경골의 하단 부위이고 일반적으로 장골의 골간단에 있게 된다. 특별한 합병증은
   드물며, 예후도 비교적 양호하다. 드물게 손상으로 인한 발병보고가 있으나 기전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5. 결론 : 근로자 박○○의 브로디농양은
  ① 입사이후 시설안전팀에서 안내, 경비 등의 업무를 5년간 해 오던 중 브로디농양이 발생
     하였는데,
  ② 브로디 농양은 혈행성 감염에 의해 주로 발생되는 질환이며, 장시간 선 작업 등과의 관련성은
     알려져 있지 않았으므로, 업무와 관련되어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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