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벽돌벽을 해체하다 무너진 벽돌벽체에 깔려 사망
업종 : 건설업
기인물 : 벽돌벽체
피해정도 : 사망 1명
공정 : 벽돌벽해체작업
재해유형 : 깔림
날짜 : 1994년 04월
1. 재해개요
'94. 5.14. 15:20경, 전남 구례군 소재, ○○ 개발(주)이
시공하는 비키니랜드 시설공사 현장에서
피재자(52세, 잡인부)외 2명이 기 시공 완료한 CEMENT벽돌벽을
HAND BREAKER를 이용하여 해체하는 작업중 벽돌 벽이 넘어지면서
피재자가 그 밑에 깔려 사망한 재해임.
2. 재해상황
○ 기 시공한 CEMENT 벽돌 벽(1.0B, 길이 5m, 높이 2.3m)을 설계
변경으로 해체하는 작업으로, 사고당일 작업반장 1명, 피재자외
1명 등 총 3명이 작업을 함.
○ B/T비계 1단 위에서 HAND BREAKER를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상부
1M정도를 미리 해체하고나서 우측에서 좌측으로 해체작업을 함.
○ CEMENT 벽돌 벽을 빨리 해체하기 위해 하부를 미리 허물고,
상부는 자중에 의해 무너지도록 작업을 진행하던중,
○ 15:20분경 길이 2m 정도를 남겨놓고 오후 간식 시간이 되어
작업반장과 작업동료는 밖으로 나가고, 피재자 혼자서 작업을
마무리하다가 상부 벽돌 벽(길이 2m, 높이 2.2m)이 무너지면서
피재자를 덮쳐 사망
[그림] 재해상황도
3. 재해원인
○ 작업방법 불량
- CEMENT 벽돌 벽 해체시에는 상부에서 순서대로 해체하여야 했으나
하부를 먼저 해체한 후 상부는 자중에 의해 무너지도록 작업을
함.
○ 관리감독 및 교육 소홀
- 협착 재해발생 가능성이 있는 작업방법을 채택하여 작업하고
있음에도 이를 시정하는 관리감독의 미실시
- 해체방법 및 해체순서에 대한 근로자 교육 소홀
4. 재해예방대책
○ 작업방법 개선
- 해체작업은 상부에서부터 해체 순서에 따라 작업하도록 하고,
하부를 먼저 해체하지 못하도록 함.
○ 교육 및 관리감독 철저
- 해체계획을 작성, 이를 준수하여 작업하도록 교육 철저
- 작업중 관리감독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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