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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재무자료를 이용한 재해율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2021.06.25
저자: 구자은, 김형문, 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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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세월호 사고나 가습기 살균제 사고와 같은 참사를 겪으면서 기업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국민의 생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깨닫게 된다. 관리감독을 하는 공공기관의 입장에서는 산업재해발생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분별하여 집중적인 지도와 감독으로 산업재해발생의 가능성을 낮추어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한다. 본 논문은 기업의 재무자료에서산재와 관련성이 높은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재해율은 자산 및 1인당 인건비가 증가할수록, 업력이 길수록, 기계장치 비율이 높을수록,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복리후생비비율이 높을수록 재해율이 높아졌고, 매출액성장률 및 외국인지분율이 높을수록, 종업원수가 많아질수록 재해율이 낮아졌다. 본 논문은 국내에서 재해율과 기업공시 재무자료를 결합하여 분석한 최초의 연구이며, 재무자료 중 자산, 1인당 인건비, 기계장치비율, 부채비율, 복리후생비비율, 매출액성장률, 외국인지분율과 재해손실과의 관련성을분석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재해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에서 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판단하고 관리·감독 대상을 선정하는 등의 행정적인 조치를 하기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Keywords

Injury ratio, Number of working loss days, Debt ratio, Foreign share ratio, Fringe benef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