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비파괴검사 작업자에서 발생한 다발성골수종 | 2021.02.08 | ||
---|---|---|---|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1) | ||
1. 근로자 OOO 은 만 62세이던 2018년 12월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받았다. 2. 근로자는 1983년부터 2017년까지 ㅁ사업장에 입사하여 약 9년동안 정유공장, 플랜트사업부, 조선소, 도시가스 매설현장에서 방사선비파괴검사 및 필름 현상작업을 수행하였다. 3. 근로자의 질환과 관련된 작업환경요인으로는 벤젠, 전리방사선 등이 제한된 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근로자는 비파괴검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리방사선에 노출되었고, 누적 피폭선량은 최소 73.76 mSv ~ 최대 1688.34 mSv 로 추정된다. 인과확률 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한 인과확률의 95% 신뢰상한은 2.6305% ~ 47.7392% 로 산출되었으나 과거 방사선량 감소 효과가 있는 콜리미터를 간헐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적 피폭선량이 최대 추정치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 5. 따라서 근로자의 질환은 업무관련성의 과학적 근거가 상당한 것으로 판단한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