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페이지 내용 : 49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지난 2017년 피난유도시스템 구축방안을 수립해 원주-강릉 철도사업 대관령터널 등 에 최초로 적용했다. 이후 철도터널 방재설비 시스템을지속적으로업그레이드시키고있다.중앙선 사업단에서 현재 담당하고 있는 중앙선 철도노선의 경우 마찬가지로 주요 산악지형을 통과하면서 10km 이상의 장대터널 백운터널, 박달터널, 죽령 터널 을 건설했다. 비상시를 대비해 터널 내에 설치 되었던거리표시유도등의경우상시점등상태로좌우 방향을 동시에 표시하고 있어 비상 상황 시 피난 방향에 혼돈을 줄 우려가 있었다.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에 최초 적용된 피난유도 시스템의 경우 거리표시유도등을 반으로 나누어 배연방향의 거리표시유도등을 소등하고 위험지점과 반대방향으로 거리표시유도등이 점등되도록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사람들의 판단력이 흐려지면서 어디로 대피해야 할지 방향을 알기힘들다.빅데이터와사물인터넷 loT 을결합,인공 지능과 융합된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가장 효과적인 경로를수학적으로계산해위험한길은버리고재빨리 안전한길만을찾아내알려준다.또비상상황시전원이 끊기는 것을 대비해 초저전력 광역무선네트워킹 ‘롱레인지 Long Range ’를 사용해 수백 미터 거리를 커버하면서도오래도록유지되도록설계되었다. 이러한 신기술 덕분에 터널 내 비상 상황에서 승객 들은보다신속하고정확한피난이가능하게되었고, 방재센터에서실시간으로모니터링을하면서비상시 즉각 대응이 가능해졌다. 더욱이 원주-제천과 도담- 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에 적용한 피난유도시스템의 경우 철도 이용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확실히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중앙통제센터 기능 이상의 대비를 위해 주요기능을 이중화하는 등의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를 최우선을 생각해 피난 유도시스템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제어회로와 통신모듈의 일체화로 피난 시 유도등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기존에는 관제센터와 터널 사이 거리가 너무 멀어 통신 구현에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런 점들을 개선해 브릿지 기능을 활용, 장거리 통신 구현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유도등이 대피방향을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방재센터에서는 시스템 운영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유도등의 상태와 배터리 에러 등 유도등의 정보에 대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고장이 났을 때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유지보수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주 코너스‘스마트인명안전관리시스템’ loT 기반으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안전하게대피시켜주는스마트안전시스템 • 무선통신장비인‘초저전력중장거리무선네트워킹장치’를 탑재해원하는장소에설치 • 단말기에 내장된 컴퓨터와 멀티 센서가 각종 재난 상황을 먼저 감지 • 자체무선망을통해위험상황을중앙관제센터로전송 •단말기간상황공유를통해최적화된대피경로를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