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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첨부파일(1)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엘리베이터 작업 위해 손잡아
안전보건공단, 4대 엘리베이터 제조사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엘리베이터 작업 중 발생하는 사망사고 예방 위해 공동 노력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4대 엘리베이터 제조사*는 1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 간담회실에서

  『엘리베이터 작업 사고사망 근절 및 안전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현대, 티센크루프, 오티스, 미쓰비시엘리베이터
 ㅇ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은 신규 설치대수를 기준으로 세계 3위권의 시장으로 성장했으나,

     최근 5년간 37명이 엘리베이터 관련 작업 중 사망하는 등 현장 안전은 열악한 실정이다.
   - 엘리베이터 작업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는 주로 점검·수리, 설치작업 중에 발생하며

      사고유형의 대부분은 추락, 끼임이다.
   - 또한, 엘리베이터 공사의 경우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이뤄지다 보니 적정 수준의 공사비용이

      책정되지 않아 안전한 작업을 위한 인력배치와 장비 지급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어려웠다.
 ㅇ 올해 들어 엘리베이터 작업 관련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 특히, 지난 11월 환노위 현안질의에서 한정애 의원은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와 달리 엘리베이터 작업 시

      안전성이 떨어지는 불량 비계를 사용하는 등 노동자 안전이 방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 이에 따라 공단과 4대 제조사들은 엘리베이터 작업의 근원적 안전을 확보하여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먼저, △엘리베이터 작업 전용 시스템 비계 △표준 안전작업지침서(가이드)를

     공동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 이번에 개발하는 시스템 비계는 국내·외 엘리베이터 작업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제작해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ㅇ 이와 함께 △작업현황 공유 및 기술지원 연계 △자율 안전보건경영체계 확립 등을 통해 산재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을 확대하기로 했다.
□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엘리베이터 업계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ㅇ“공단은 산업현장에 안전 없이는 기업도 없다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켜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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