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웨이퍼 생산 및 가공 사업장에서 발생한 만성 골수성 백혈병 | 2020.0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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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1) | ||
1. 근로자 ○○○(남, 1964년생)은 만 51세가 되던 2016년에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 받았다. 2. 근로자는 1986년 11월 ㅁ사업장에 입사 후, 여러 사업장에서 반도체 웨이퍼 생산과 가공장비부품 제조 업무를 약 30년간 수행하였다. 3. 근로자의 상병과 관련 있는 직업적 유해요인으로 포름알데히드, 전리방사선 등이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으로, 벤젠 등이 제한적 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근로자는 잉곳 절단 작업 과정에서 X-선에 노출 되었을 것이나 근로자의 작업위치에서 측정된 공간방사선량율은 최대 0.25μSv/h로 X-선 장치를 다룬 약 12.3년 동안의 누적노출량은 낮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포름알데히드와 벤젠의 경우, 유사물질을 사용하는 반도체 가공공정에서의 과거 노출수준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그 수준은 낮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5. 따라서 근로자의 상병은 업무관련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다. |